오정세1 영화 와일드씽 리뷰 (트라이앵글, 앙상블, 코미디)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그냥 '강동원 나오는 코미디 정도겠지'라고 얕봤습니다. 시사 이후 입소문이 심상치 않다는 건 알았는데, 막상 기대를 낮추고 들어갔다가 영화관에서 제대로 폭소하고 나왔습니다. 오랜만에 웃겨서 눈물까지 흘렸고, 옆자리 모르는 사람과 동시에 터져서 눈이 마주치는 그 순간까지 웃겼습니다.트라이앵글이 그럴듯한 이유 혼성 댄스 그룹 '트라이앵글'의 세계관이 설득력을 갖는 건 단순히 의상이나 안무 때문만이 아닙니다. 이 영화는 2001년을 배경으로, 댄스 머신 황현우(강동원)가 박 대표에게 캐스팅되면서 시작됩니다. 오늘날 K팝 아이돌 산업처럼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이 아니라, 주먹구구식으로 그룹을 꾸리는 과정이 그 시대 연예계의 실제 풍경을 꽤 정확하게 재현합니다. 여기서 트레이닝 시스템이란.. 2026. 6. 1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