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가박스1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리뷰 (로봇 감성, 뮤지컬 영화, OST) 영화관에서 울 것 같지 않았는데 결국 눈물을 닦고 나온 경험, 한 번쯤 있지 않으십니까. 저도 이번에 딱 그랬습니다. 뮤지컬 원작을 보지 못한 채 큰 기대 없이 들어간 영화였는데, 엔딩이 끝나고도 한참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했습니다.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, 과연 볼 만한 작품인지 고민 중이신 분들께 제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.로봇 감성인데 왜 이렇게 인간적인가 가까운 미래 서울, 구형 헬퍼봇들이 모여 사는 낡은 아파트가 배경입니다. 헬퍼봇이란 인간의 일상을 보조하도록 설계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의미합니다. 쉽게 말해 스마트폰처럼 유행이 지나면 버려지는 존재들인데, 이 영화는 바로 그 '버려진 것들'의 이야기를 합니다. 주인공 올리버는 루틴(routine), 즉 매일 반복되는 고정된 행동 패턴 안.. 2026. 6. 15. 이전 1 다음